달빛 무월마을서 일손돕기 봉사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 18일 전남 담양 달빛 무월마을에서 2019 달빛동맹 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사 봉사단원 70여명과 함께 김태오 은행장, 송종욱 은행장, 담양 고병주 부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감나무 밭 제초작업, 가지치기 등의 활동으로 농촌 일손돕기 시간을 진행했다.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의 달빛동맹은 지난 2015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호남 협력과 지역화합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 등을 통해 꾸준한 만남을 이어왔다.

특히 DGB갤러리 ‘영호남 작가 교류전’, DGB사외보 ‘향토와 문화’ 달빛동맹 기사 게재 등 인적, 문화, 업무적 협력 등 민간 주도의 교류협력에 노력해 왔다.

김태오 은행장은 “봉사단 상호교환 정례화, 인적 및 문화교류 확대 등을 통한 영호남 대표은행의 공동 관심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금융권 영호남 교류를 통한 지방은행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며 향후 시 연계 차원, 다양한 금융협력 사업을 확대해 국민통합이라는 현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