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 감정평가 완료
10월 이후 보상협의 진행

상주시 헌신동에 조성될 상주일반산업단지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헌신동에 조성되는 상주일반산업단지의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경북지역본부)에 보상업무를 위탁했으며, 농어촌공사 측은 지난 17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39만㎡(약 12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도 만들어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 대상은 상주시 헌신동 219-1번지 외 351필지의 토지 및 물건.권리 일체이다. 관련 서류에 대한 열람 및 이의 신청 기간은 17일~7월 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의 신청은 열람 장소에서 하면 된다.

보상업무를 위탁받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는 7월 중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10월 이후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 보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경제기업과(054-537-7418)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용지보상부(053-320-0785)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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