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직후 기념촬영에 나선 경일대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왼쪽 둘째). 
시상식 직후 기념촬영에 나선 경일대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왼쪽 두번째). 

경일대가 최근 매일경제신문이 발표한 ‘2019 매경 대학창업지수’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매경대학창업지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등이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BI-Net, 한국창업보육협회 자료와 대학설문을 근거로 평가했으며 4년제 대학 총 247개교, 전문대학 170개교를 대상으로 했다.
 
창업 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등 3개 부문 합산을 통해 이뤄진 종합평가 결과 경일대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창업 인프라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경일대는 지난해에 전국 40개 창업 선도대학 중에서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한국경제신문 전국대학 취·창업역량평가에서 종합순위 전국 11위에 올랐다.

강형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9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대학 내에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창업인프라와 창업 강좌 등을 확대해온 성과”라며 “경일대 창업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는 창업기업 숫자 못지않게 매출증대,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창업 일등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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