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청송소방서 신설’ 원안 가결
‘2021년까지 청송소방서 신설’ 원안 가결
  • 이창훈기자
  • 등록일 2019.06.17 20:24
  • 게재일 2019.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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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계획위
점촌·흥덕동 일부 공원 지정
김천풍력단지 조건부 가결

청송소방서 신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는 1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청송 군관리계획 결정 등 3건을 심의해 각각 조건부 및 원안 가결했다.

청송 군관리계획 변경은 청송읍 금곡리 일원에 청송소방서를 신설, 2021년까지 준공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했다. 열악한 상황에서 소방관서 신설은 지역민들에게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문경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2020년 7월 1일)에 대비해 점촌동·흥덕동 일원 돈달도시자연공원 중 주거지역과 인접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양호한 곳 일부를 개발해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고 그 외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하는 방안이다.

이와 관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문경시의 미집행시설에 대한 고민과 관리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건부 가결했다.

김천 풍력발전단지는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일원 산 능선부 6만6천㎡ 부지에 502억원을 들여 풍력발전기 시설 2.5MW급 8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일대 난함산은 평균 풍속이 초속 6.9m로 2008년 7월 발전사업 허가를 얻어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중이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진입도로 및 산지부 절·성토부의 사면 안전성과 구조물 계획의 적정성에 대한 심의 결과, 환경 및 경관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4만5천MWh 정도의 전력량이 생산되며, 이는 일일 1만7천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량이다. 김천시는 풍력발전단지를 이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계획을 규제 일변도로 제한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은 차별화를 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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