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 네트워크 기술모델 실증과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국비 10억원을 비롯해 총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KT를 주관기관으로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7개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컨소시엄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기반 ‘엣지 컴퓨팅 서비스’와 구미시 양포동 빌딩 및 야외 공원 대상 5G 기반 스마트사물인터넷(Smart IoT)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엣지 컴퓨팅 서비스’는 중앙 집중 서버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달리 분산된 소형 서버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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