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영일대 해수욕장, 칠포 해수욕장, 월포 해수욕장 총 3개 해수욕장에서에 운영하고 소방과 민간자원봉사자로 이뤄진 60여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유사시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등 안전조치를 위해 배치 장소 주변을 순찰하며 현장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함 점검,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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