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구미국가산업3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2억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9분께 칠곡군 석적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2채(1천950㎡)와 내부 기자재 등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진화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3대, 포크레인 2대와 진압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280여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당시 공장내부에 각종 기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칠곡/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