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호정, 호소력 짙은 독주회
첼리스트 김호정, 호소력 짙은 독주회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9.06.16 20:15
  • 게재일 2019.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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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강렬하면서 호소력 짙은 연주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첼리스트 김호정<사진> 독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로 인정받는 김호정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독일 쾰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동아음악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인천시향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고, 스위스제네바 국제콩쿠르, 독일 쾰른 호넨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도 입상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과 독일 쾰른 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고, 코리안심포니 수석,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대행을 지냈고, 현재는 경북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수성아트피아 2019 상주음악가로 선정돼 독주회와 앙상블,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김호정은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제3번 가장조 Op. 69’, 조지 크럼의 ‘독주 첼로를 위한 소나타’,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Op. 38’를 연주한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제3번은 불타는 정열과 화려한 악상, 힘차고 충실한 내용으로 베토벤이 작곡한 다섯 개의 첼로 소나타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의 현대작곡가인 조지 크럼의 독주 첼로를 위한 소나타는 거칠고도 세련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드라마틱한 서정이 아름답게 수놓아져있다.

쓸쓸한 북유럽의 정취를 담고 있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은 어둡고 중후한 정서가 감돈다.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주희성이 피아노를 맡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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