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도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접수

[안동] 안동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28일까지 ‘경북도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지 인근에 있거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업소 밀집 지역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음식점은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리모델링(2천만원 한도) △개방형 주방 전환 공사(1천만원 한도) △화장실 환경 개선공사(500만원 한도) 등의 유형 가운데 1개 이상을 개선하고 세 가지는 중복도 가능하다. 또 메뉴 안내를 위한 입구 메뉴판, 벽면 메뉴판, 주문용 메뉴판을 반드시 교체(100만원 한도)해야 하며, 옥외 간판 교체(200만원 한도)도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업소 1곳당 3천만 원으로 지원 금액의 10% 이상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용 시설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준비해 안동시청 관광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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