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최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내 중학생 30명과 인솔자 7명 등 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 체험 탐방에 나섰다.

상주교육지원청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각인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짝수년은 초등학생, 홀수년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독도 탐방단은 먼저 남양, 태하, 현포, 천부,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를 관람했다.

이어 독도에 입도해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았던 독도를 실제 육안으로 확인하는 감격스러움을 맛보았으며 우리 땅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독도 수호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사진과 영상으로 간직하고자 다양한 자료들을 밴드로 공유했으며, 나라 사랑과 독도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돌아 왔다.

장광규 상주교육장은 “일본이 아무리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더라도 우리 학생들이 독도 체험 탐방을 통해 국토 수호의지를 확고히 다진다면 일본의 야욕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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