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1일까지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마케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조이버(Joyber)’ 16기를 모집한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16일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마케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조이버(Joyber)’1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이버’는 제주항공 마케팅담당자와 함께 국내·외 항공산업 동향과 여행 트렌드 분석을 기초로 마케팅 실무기획과 실행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16기 조이버는 모두 15명을 선발하고 한국 대학생 10명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에서 온 유학생 5명 등으로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6개월이다.

구체적인 활동은 제주항공의 국내<2219>외 취항도시를 여행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소재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실무자의 조언을 더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부터는 국내외 대학생이 한팀이 돼 상대의 문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외로 여행하려는 한국인과 우리나라를 여행하려는 외국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조이버로 선발되면 국제선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각 1매와 활동비를 지급하며, 영상물 제작 우승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 그리고 최우수 조이버에게는 국제선 항공권 등을 부상으로 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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