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낙양 대림 다미아 아파트에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갇힘 사고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으로 급정지 해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 통화 버튼을 누른 후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119구조대와 승강기 전문기술자가 신속히 출동해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승강기를 설치한 건물이 늘어나 운행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상주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고,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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