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지난해 실시한 생물관련 체험교실 교육 모습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올 하반기에 유아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물과 관련된 총 9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생물자원 체험교실, 생물자원 아카데미, 꿈의 나침반, 생물자원 주말 가족교실, 생물다양성 캠프, 생물자원.문화탐방, 생물자원 탐험대, 여름 생태 놀이터, 톡톡 과학 콘서트 등이다. 

생물다양성 캠프는 오감을 활용한 다면적 체험 활동으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1박 2일 숙박형 과정이다. 여름방학 특별 과정인 여름 생태놀이터는 하루 동안 학교 밖에서 자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생물자원의 생태적 특징을 몸소 살펴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학교나 단체의 경우 담당자의 안내(054-530-0765)를 받아 공문으로 접수하고, 개인이나 가족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교육은 생물자원에 대한 관심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생물자원 전문가로 커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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