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9년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지원 사업’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미래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 분야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핵심부품 기술개발 등이며,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자유공모 과제는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 제품 상용화와 투자유치가 가능한 사업자로 8여개 사업, 2년 이내 조건부 사업 수행, 과제당 3억원 가량 지원된다. 지정공모는 ‘대구시 자율주행자동차 실증연구 인프라 통합 설계’를 주제로 1개 사업에 과제당 2억원 이내에 지원된다.

신청요건 및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본사 및 주된 사업장이 대구시에 주소를 둔 기업 또는 대구시에 사업장 이전 및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오는 28일까지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 우편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시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