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외식업종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에게 종합금융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공유점포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주)위대한 상사와 전날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과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위대한 상사는 자영업자가 비영업 시간에 매장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려 하면 소자본 예비창업자와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나누다키친’을 운영 중이다.

최근 서울시 50플러스 재단과 협약을 맺는 등 공유매장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은 나누다키친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나누다키친과 외식산업 창업 인큐베이팅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공유매장 시장의 생태계 구축,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업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