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창업동아리 수료식에 107명의 학생 전원이 참석해 단체사진을 찍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창업동아리 수료식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 창업을 지원했다. <사진>

창업동아리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 2~6명이 팀으로 창업아이템을 정하고,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업활동이다.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는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CEO를 초빙해 창업스토리 특강의 창의공작소를 운용하고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의적인 사고 형성, 시뮬레이션을 통한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창업캠프, 아이템 사업계획서와 PPT를 발표하는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도교수와 외부 창업전문가들의 1대1 멘토링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2019년 1학기에 참여한 21개 동아리 107명의 학생들 전원이 수료했으며 2학기에는 우수 창업학생들을 선발해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창업동아리로 선정된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김현곤 학생(4학년)은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 창업동아리를 하면서 매주 회의를 통해 아이템을 발전시키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생각한 창업아이템이 시제품으로 만들어 가면서 창업에 대한 보람이 생겼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