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양햑동은 12일 (주)이마트(대표 이갑수)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주)이마트 포항 이동점 윤혁호 점장을 비롯한 6명의 직원이 참석해 선풍기 20대(100만원상당)를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은 이마트와 양학동 청년회가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돈독한 관계로 발전해 양학동에 후원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혁호 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 질 수 있다며 저소득층에 선풍기를 전달하여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소 (주)이마트 포항 이동점은 지난 2017년 복지관 벽화그리기 사업, 저소득층 공기청정기 지원, 2018년 저소득 밑반찬배달사업 등 양학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정숙 양학동장은 “매년 양학동의 복지를 위해 여러 방향으로 애써주는 (주)이마트 포항 이동점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과 동행으로 희망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양학동 복지행정추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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