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울릉교육 위해 최선”

[울릉] 울릉도 지역 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학부모들이 소통·공감하는 토론회가 울릉한마음회관에서 11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반성의 울릉교육장, 울릉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소통·공감 토론회는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학교 지원 사례 중심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특히 울릉도 교육의 최대 관심사인 울릉통합중학교 건립과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반성의 교육장은 (가칭)울릉중학교 신설 현안 사업과 학생예술활동 방법, 유치원 현장 점검 방법, 공모전 참가 방법 등 5개 업무개선 사례와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지원, 학교 수질검사 지원 등 3개 학교지원 사례를 보고했다.

이날 반 교육장은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업무 보고에 이어서는 임종식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작은 학교 살리기, 미래교육, 미세먼지 문제 대책 마련, 학교폭력, 현안사업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및 의견을 제시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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