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용기에 교통안전 문구 제작

[경주]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가 지역명주 경주법주와 함께하는 교통안전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경주경찰서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명주 브랜드 경주법주의 전통 발효주 ‘화랑’에 교통안전홍보문구를 삽입한다.

12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달 중에 생산되는 화랑주 9만병에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와 경주경찰과 경주법주가 함께 합니다’ 라는 홍보문구를 삽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이 추진하는 안전속도 5030정책에 발맞추고, 교통사고 감소와 인과관계가 입증된 속도하향 및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정착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속도를 줄이면 교통사고가 감소한다는 사실이 각종 통계와 연구를 통해서 입증되고 있으며, 이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인 ‘화랑’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주경찰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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