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권수영 교수 초청 특강
이날 세미나는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를 초청해 ‘리더는 왜 뚜껑이 자주 열릴까’란 주제로 CEO를 위한 감정 코칭의 자리를 마련했다.
권 교수는 “주전자가 왜 끓는지 알기 위해서는 뚜껑 안을 들여봐야 한다”며 “분노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좌절될 때 표출되는 감정인 만큼, 리더가 직원의 관계욕구에 관심을 가지고 표현할 때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