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 강맥축제 등 뜨거운 호응

대구 달성군이 K-FESTIVAL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달성군은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7회 K-Festival 2019’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달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2019 사문진 강맥축제’를 전면에 내세워 젊은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홍보로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와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 행사는 대구, 부산, 대전, 울산 등 4개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30여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세계직지문화협회, 진주문화예술재단, 강원랜드 등 60여 개 지자체 및 기관이 대거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K-페스티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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