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모 최종 선정
실무·컨설팅 전문가 지원 받아
이 사업은 2016년부터 환경부에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용역을 실시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구미(경북), 용인(경기), 김해(경남), 군산(전북)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지역 상황에 맞는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지역대비체계 구축을 위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운영단계까지 전 과정의 실무를 지원하고 컨설팅 해 줄 전문가를 파견한다.
지난 7일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파견된 3명(김정수 소장 외 2명)의 전문가와 시의원 및 시민단체(구미YMCA, 구미건생지사) 등 10명은 앞으로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준비회의를 가졌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시책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비한 점은 보완하고 환경부의 사업취지에 맞게 전국네트워크를 통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며 “지역 시민 사회와 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화학물질로부터 보다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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