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대 규모 내달 준공 예정
15일까지 접수… 상품권 수여

에스포항병원 신축 주차장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신축 주차장의 이름을 시민들에게 공모한다.

에스포항병원은 병원을 찾는 고객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감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고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이는 초기 대처가 생명과 직결되는 심·뇌혈관 질환은 물론, 정확한 진료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척추 질환 환자들이 꾸준하게 병원을 찾으며 주차 공간 확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신축 주차장은 총 3개 층에 300대가량의 주차 공간으로 마련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1인당 두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1등(1명)에게는 20만원권 상품권을, 2등(1명)에게는 10만원권 상품권을 수여한다.

공모전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메일 접수를 통해서만 응모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스포항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개원한 에스포항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전문병원 제도가 생긴 2011년에 1주기 전국 유일의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고, 이어 2주기와 3주기에는 전국에 3곳뿐인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준혁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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