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흥해읍 곡강리서 시연회
1일 25㏊ … 노동력 획기적 절감
포항시가 무인보트를 이용한 벼 제초노력 절감 시연회 개최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10일 북구 흥해읍 곡강리에서 시범사업 대표자 10명, 지역 벼 재배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무인보트를 이용한 제초제 살포 시연회가 열렸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지역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신기술인 무인살포기를 이용한 제초제 살포 시범과 조종법, 관리법 및 무인보트를 이용한 제초노력 절감 효과 교육, 시범 사업 농업인 사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무인보트의 발전 및 개선방안을 개발업체와 현장토론을 하고 다음해에는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인보트 생력제초는 하루에 25㏊의 논에 제초제 살포가 가능하며, 약제를 균일하게 적정량을 살포해 잡초 방제는 높고 일손은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제초제를 적기에 살포해 효과는 높이고 제초제 약해를 예방하는 효과로 농업인 만족도가 매우 높다.
포항시 관계자는 “벼농사에 제초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을 내년에도 확대 보급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