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2,1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6포인트(1.31%) 오른 2,099.49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0일(2,108.04) 이후 한 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4포인트(0.73%) 오른 2,087.3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시총 10위권 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0.59%)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50%), 기계(2.48%), 종이·목재(2.32%), 서비스(2.23%),건설(1.93%), 보험(1.75%)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0.89%), 비금속광물(-0.45%), 통신(-0.21%)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29개였고 내린 종목은 191개였다. 7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1포인트(0.64%) 상승한 721.1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59포인트(0.64%) 오른 721.12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0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억원과 21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펄어비스(3.31%), 메디톡스(1.25%), 에이치엘비(0.69%), 휴젤(0.54%) 등이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