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대상 방송댄스 등
3가지 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소감발표·시상 등 알찬 마무리

지난 8일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렸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문화의집 다목적활동실에서 수강생 및 학부모,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프로그램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소감발표, 우수 수강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칠곡군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8일까지 12주간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오감만족 힐링 쿠킹하우스, 나만의 개성폰트 캘리·POP, 락(樂) 아카데미 방송댄스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소감을 발표한 김양은 “평소에 글씨를 이쁘게 잘 쓰지 못해서 잘 쓰고 싶었는데,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수업을 듣게 되었다”며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이 하나하나 도와주셔서 작품을 멋지게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광수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재능을 계발하고 다양한 취미·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늘 지원하겠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연중 프로그램 외에도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여가체험 프로그램,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청소년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칠곡/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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