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업 분야 재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도 친환경농업과에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은 친환경농업과장이 총괄, 식량대책팀(4명), 과수·채소팀(5명), 축산팀(2명), 수리시설팀(2명) 등 4개 팀이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지 사전점검, 노후 된 농업시설물 철거 및 보강 사업을 진행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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