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꽃박람회 품평회서 대상

제10회 대구꽃박람회 화훼농가 품평회에서 오로라 장미로 대상을 받은 정연석씨 부부. /달성군 제공
제10회 대구꽃박람회에서 달성지역 화훼농민 정연석(60)씨가 출품한 장미가 대상을 받았다.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대구꽃박람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화훼농가 품평회를 통해 정씨 작품이 ‘꽃으뜸상’ 부문에서 대상(경북도지사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화훼농가 품평회에는 대구·경북지역 25개 화훼농가에서 30여점의 절화 및 다육·선인장을 출품했다.

정씨가 출품한 장미는 오로라 품종으로 22년간 장미를 재배하고 있으며 신기술과 신품종 도입 등 우수한 장미를 생산에 주력해 왔다.

제10회 대구꽃박람회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과제로 채택돼 추진됐으며 4일간 6만6천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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