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 참가한 정구부가 이천시청을 누르고 3년 만에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달성군 정구부는 이천시청을 2-0으로 꺾으며 최다 국가대표 선발팀의 면모를 보였다.

달성군 정구부는 오는 10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오는 10월 25일 중국 항저우 ‘세계정구선수권대회’등 2개 대회 참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으로 국가대표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정구부의 우승을 축하하며 달성군청의 위상을 높여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전국체전과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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