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포항 장성고등학교가 지난 5일 희망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포항 장성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교사 14명과 9명이 학생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십자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희망나눔 천사학교’ 캠페인은 20명 이상의 교사와 학생이 적십자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경우 해당 학교와 천사학교 협약이 가능하다. 천사학교 협약교엔 재학생 장학금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포항장성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국 최초로 선생님이 학생보다 많이 후원을 약정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