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 애로사항 등 청취

[청도] 청도군은 지난 4일 금천면에서 산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산딸기 공선장 방문 및 생산 농가·업체의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

청도 산딸기는 지난해 공선장을 통해 총 90t을 생산, 9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올해 홍콩에 첫 수출하는 등 품질과 생산량이 모두 보장돼 있으며, 군 자체적으로도 산딸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유통시설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는 직접 산딸기공선장인 산동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해 공선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현장 상담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 및 청도군 산딸기 수출 촉진에 필요한 준비과정, 국가별 환황, 글로벌 GAP 및 잔류 농약검사 등을 통한 맞춤형 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산딸기 현장 상담이 청도 산딸기의 수출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산딸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도군 농특산물에 대해서 현장 상담을 추진해 수출 부자 청도가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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