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근 사통팔달도로 교통망 구축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2020년도 지역현안 국도·국지도사업에 필요한 국비반영 및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이 군수는 이날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정태화 청장과의 면담에서 내년도 국도·국지도사업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 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 △국지도 67호 마령재터널공사 △청도 운문~도계(울산)선형개량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청도(원정)~경산(남천) 국도25호선과 접하는 국도20호선 청도대교 병목구간 교통정체로 경제적 손실, 교통사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대구시(유가면), 창녕군(성삼면)과의 원활한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위해 마령재터널 건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천년고찰 운문사,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한 내방 및 통행 원활을 위한 선형개량 등의 사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승율 군수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건설하기 위해서 앞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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