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6일 새로 조성한 현충공원의 제막식(사진)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현충공원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시민의 애국정신과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사정동 산 4-1번지 일원에 2,300여 평(76,364㎡) 규모로 사업비 55억원으로 1963년에 건립된 충혼탑을 새로이 이건하고 6·25전적기념탑, 월남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새로 건립했다.
새로 조성된 충혼탑에는 1,242위가 봉안된 위패실을 이전 설치하고 3개의 탑에는 경산지역에 거주한 국가유공자의 이름을 새겨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데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및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