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오는 8일 의양관에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한 ‘제7회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전달식 입학설명회를 벗어나 수험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탐방과 대학 합격을 위한 맞춤형 입학상담을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박람회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회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심층상담 등 수시모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입학설명회 △학생부종합전형준비 △전공탐색 및 1:1 맞춤형 입학상담 △모의면접, 직업 탐색 △정보검색 등 6개의 주제별로 진행된다.

모든 상담은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단과대학별 교수, 취업상담 전문가, 입학사정관, 입학상담 전문가 등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전공선택과 취업까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맞춤형 입학상담은 물론 전공탐색과 정보습득 등을 통해 수험생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지난 수시모집 성적을 100% 공개하고, 수험생이 요구하는 정보와 자료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4천956명 중 81.3%인 4천3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문과, 이과 구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형유형 간 4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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