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에 공연 수익금 기부

가수 최성<사진 오른쪽>씨가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공연 수익금을 기부했다.

프스코 제강부 직원이기도 한 최씨는 그 동안 휴일마다 재능기부로 곳곳에서 공연을 해왔다.

이 날 최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이란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재단을 방문했다.

이어 앞으로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성 씨는 “아직도 재능이 많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기회가 박탈되는 아이들이 많다. 그래서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공연 수익금을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키타리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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