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일 이달의 기업에 대동전장㈜을 선정하고,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사진>

구미3공단에 위치한 대동전장㈜은 와이어링 하네스와 솔레노이드부품 코일 와인더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 배선장치를 생산하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이다.

1995년 대구에서 와이어링 하네스(자동차의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장치)를 개발·생산하면서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대동전장은 부품소재전문기업 인증, ISO/TS 16949 및 중소기업청 싱글PPM 품질 인증 등으로 기술과 품질 확보에 주력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2007), 벤처기업(2011), 기업부설연구소(2014) 인정 등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부품과 산업용에너지 저장장치 부품 개발·양산으로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변동일 대표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구미시와 적극적으로 상생 협력해 지역 발전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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