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오피스텔 208가구 건립
교통·학군 등 ‘탁월’… 8월 분양

화성산업이 ㈜우림개발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544억원 규모의 ‘감삼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조감도 모습.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지난달 30일 (주)우림개발(대표이사 김호근) 과 544억원 규모의 ‘감삼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감삼동 주상복합아파트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582-5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38층 2개 동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20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 59㎡ 34가구, 84㎡A 68가구, 84㎡B 38가구로서 14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68실로 각각 건립된다.

사업지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 용산로, 장기로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장동초교가 도보로 200m내에 위치하고 용산중, 원화중, 상서중·고, 경화여고, 대건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용산, 죽전권역 내에 학원시설이 밀집돼 서부권 최고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성서점, 이마트 감삼점,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장기공원, 두류공원, 대구학생문화센터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용산역과 죽전역을 중심으로 신주거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달서권의 뉴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KTX서대구 역사개발사업과 성서공단 재생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달서구 용산·장기권의 미래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은 오는 8월 중에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용산역 부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화성산업은 올 하반기에 봉덕 선주재건축사업과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도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봉덕 선주재건축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499가구로 구성돼 있다.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1천314가구 규모로 분양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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