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17곳 선정 경북 첫 시공
횡단보도 안전거리 유지 사고예방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에서 약 1m 떨어진 보도 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발자국 모양을 표시, 스마트폰 등을 보느라 고개를 바닥으로 떨군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안전 표시물로 사고예방에 50%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지역 최초로 설치된 이번 노란발자국은 ‘가족의 안전이 곧 가정의 행복이다’라는 표어 아래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교통사고 위험 구역 17곳을 선정해 시공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사랑의 집수리, 이동목욕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영어마을 연수지원, 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울진군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