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국회의원·군의원 등 참가
오전 7시 개회식에 이어 7시 10분부터 참가자들은 예천청소년수련관 전정에서 출발해 군민들의 대표적 문화·휴식 공간인 한천 도효자 마당 및 한천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동본교, 신예천교, 남산 산책로를 통과하는 3.5㎞ 코스를 걸으며 상쾌한 아침을 만끽했다.
개회식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는 “걷기운동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특히 비만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신체 허약한 노약자들에게 가장 효과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록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단결력은 앞으로 우리 군 발전과 번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경북의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하는 예천군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