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7명·구조 7명·실종 19명
헝가리 구조당국은 사고 이후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많은 비가 내리며 강의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빨라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청와대에서 소집해 “실종자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가용한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서 헝가리 당국과 협력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