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지상 33층 7개동 736가구 구성
초역세권에 다양한 개발호재도

현대건설이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31일 분양한다.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이번에 공개하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모두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가구,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총 2개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도록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며 84A 타입은 584가구, 84B 타입은 90가구로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 서측에 있으며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 또한 죽곡 생활권 내 다수 형성돼 있으며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예정이다.

달성군 지역에서 중·고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 내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 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해 학부모의 관심도가 높다.

이곳은 다사읍 매곡리로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다.

현재도 대구지하철 2호선을 통해 대구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다사읍 일대로 오는 2020년 2개의 광역도로가 개통을 예정으로 있어 더욱 빨리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개통인 광역도로는 먼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다.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 일주하는 도로로 총 연장은 32.4km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다사읍에서 혼잡한 도심을 거치지 않고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다사 나들목(IC)이 예정돼 있다.

또 다른 도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다.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도로로 길이는 9.5km. 대구 서북부에 위치한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5차), 경북 구미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다.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동간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해 인근 단지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가구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쉽고 타입(A·B)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도 방진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이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에다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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