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는 오는 6월 2일 동락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아트 피크닉’을 개최한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이란 컨셉으로 열리는 아트 피크닉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예술을 즐김으로써 예술 활동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기획한 사업이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그리기 등의 예술체험과 버블 쇼, 저글링 쇼 등의 공연 및 단체벽화 그리기, 비눗방울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연물 그리기, 도자기, 실크스크린, 지끈 공예 프로그램 등은 시민들의 작품을 모아 ‘드림큐브’에서 별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 문화도시만들기는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아트피크닉’외에도 ‘시민문화예술 아카데미’, ‘그로잉 업’, ‘창작공방’, ‘청춘! 금오천 2.4㎞’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오천 일대를 문화예술거점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드림큐브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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