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31일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 금연 운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금연의 날이다. 대구시는 이날 지역 내 금연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및 금연사업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이날 시민의 건강을 위한 염원과 금연을 실천하자는 의미가 담긴 퍼포먼스를 펼친다.

8개 구·군 보건소, 대구 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시민건강놀이터가 함께 다채로운 금연관련 홍보부스 등도 운영된다. 또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교육과 멘토링도 진행되고 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