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헌혈 참여자에‘소떡소떡’ 후원

지난 2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방문해 휴게소 음식 기프트 교환권 1천500매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29일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객이 추천하는 휴게소 음식 3위를 차지한 ‘소떡소떡’ 1천500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행사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헌혈인구의 감소에 따라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 참여자를 응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방문해 기프트 교환권 1천500매를 전달했다.

교환권은 오는 6월 14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헌혈의 집’ 11곳에 방문해 전혈과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제공되며 오는 8월 말까지 대구·경북 지역 32개 휴게소 ‘소떡소떡’ 판매 매장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헌혈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자체적으로 꾸준히 정기헌혈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헌혈주간을 운영하고 직원참여 헌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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