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구매상담회 참가 업체
다음 달 5일까지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청장 김성섭)은 다음달 5일까지 대구·경북 첨단산업의료재단에서 열리는 ‘합동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판로망 확대에 애로를 느끼는 지역 중소업체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율 달성과 우수 중기제품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할 공공기관은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21개 기관으로 사무용 가구, LED조명, 홍보물품, 인쇄물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1:1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행사당일 제품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를 설치해 홍보를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성섭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업체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판로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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