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왼쪽), 최민철 선수(오른쪽). /영남대 제공
[경산]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과 최민철(22·체육학부 4학년·-100kg) 선수가 제12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로 나란히 출전해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6월 1~2일 이틀간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9개국 선수들이 참가한다.

최민철 선수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2013>100kg급 2관왕을 차지했으며, 올해 열린 2019 전국 춘계대학연맹전에서도 같은 체급 1위를 차지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금메달의 유력한 후보다.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대표팀 코치로 출전하는 만큼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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