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원봉사센터의 2018년 유학생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중 김장 행사 모습.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의 2018년 유학생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중 김장 행사 모습.

경산시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9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보는 유학생의 지역사회 관찰기-전지적 유학생 시점’은 경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 대학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의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심, 안전, 안부’라는 안녕 캠페인의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다.
 
경산시 자원봉사센터 서금희 소장은 “경산시에는 4,000여 명의 유학생이 생활해 언어에서 오는 소통 부재와 정서적 외로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라며 ”이들을 지역 가족봉사단과 독거노인을 묶는 매칭 사업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안녕 캠페인‧안녕 네트워크’ 주제에 들어맞는 지역 맞춤형 우수 프로그램의 발굴과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1차 광역센터 심사와 2차 중앙센터 심사를 통하여 총 36개(최우수 11, 우수 24, 특별 1)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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