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관별 협조 체계 구축
이날 협의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엄용진 50사단장,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 윤병호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동해안으로 침투해 지역의 국가 주요시설을 타격한 후 사회불안 및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소규모 적에 대한 조기에 작전을 종결하기 위한 각 기관 간의 효율적인 통합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철우 도지사가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상황별 절차를 연습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다양한 군·경 작전세력에 의해 책임 지역이 구분되고 통제됨에 따라 통합방위 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휘·협조체제를 사전에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