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한울원자력본부가 개최한 사생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홍보관 및 원자력공원에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꿈나무들에게 미술적 소양과 창의성을 함양시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이날 사생대회에는 지역 초등학생 192명(저학년부 136명·고학년부 56명)이 학부모와 함께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연을 담은 에너지’를 주제로 원자력공원 풍경, 에너지 등과 관련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한울본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돗자리와 미술용품을 제공했다. 저학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구초등학교 2학년 윤가현 학생은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놀랐고 기쁘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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