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풍어대축제 개막식 참석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감포항에서 ‘2019 경주바다 풍어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주수협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 도의원, 내빈, 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일의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당산굿, 산시굿, 칠성굿, 성주굿, 대갑굿, 12계단 작두타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간신앙굿 등을 비롯해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어업활동 중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감포 지역 선원들의 추모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올 한해도 어민들께서 안전하고 무탈하게 조업하시길 기원한다”면서 “월성본부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사고 원전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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